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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테넌트의 진화` 동탄 루나 레이저쇼 수혜 기대 ‘루나 갤러리’

`키테넌트의 진화` 동탄 루나 레이저쇼 수혜 기대 ‘루나 갤러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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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가시장에서는 이른바 될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며 키테넌트 확보가 투자자들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상업시설에 키테넌트 요소가 있으면 투자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떄문이다.

키테넌트란, 상업시설에서 고객을 유인하는 능력이 뛰어난 핵심 점포를 일컫는 말로 앵커테넌트라고도 한다. 유명 프렌차이즈 브랜드나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 서점 등이 대표적인 키테넌트로 꼽힌다. 이 같은 키테넌트는 해당 시설로 고객을 유인할 뿐만 아니라, 체류시간을 늘려 상가 전체 활성화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최근 키테넌트의 개념도 진화하고 있다. 이전까지의 키테넌트가 점포를 이용하는 하드웨어라면 유명 행사와 같은 요소들도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새로운 키테넌트로 인식되고 있다. 이른바 키테넌트의 소프트웨어인 격이다.

이달 동탄에서 분양에 나서는 ‘루나 갤러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상가다. 동탄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복합문화(MC1) 11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상업시설 5개층과 주차장 3개층 규모로 구성돼 전체 103실이 공급 될 예정이다.

먼저 하드웨어적인 키테넌트로는 루나 플레이즈가 입점이 예정돼 있다. 루나 플레이즈는 VR, AR, 미디어파사드 등 도심 속 자연을 품을 수 있는 체험형 친환경 안심 놀이터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나 갤러리는’ 동탄 호수공원에 들어서는 문화복합상업시설로, 호수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루나 레이저쇼’를 상업시설 내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루나 레이저쇼는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뉴미디어쇼로 조명, 레이저, 음악, 분수 등 요소들이 하나의 스토리를 나타내는 쇼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호수에 들어서는 문화복합상업시설이자, 동탄 호수공원 안에 들어서는 건 루나 갤러리가 유일하다” 며 “지역 내 명소가 돼 많은 유동인구를 유발하는 석촌 호수공원과 일산 호수공원을 생각하면 투자가치를 가늠하기 쉽다”고 말했다.

동탄 호수공원을 통한 호수프리미엄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동탄 호수공원은 약 181만8천㎡에 달하는 자연호수로, 방문객들이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상업시설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도시에 들어서니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상업시설로부터 반경 1km이내(도보 10분거리)에 있는 단지 세대수만 약 2만 6천여 세대에 달한다. 한 세대 당 가구를 3인으로 가정했을 때 8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품는 셈이다. 더 나아가 반경 5km 내에는 37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10km로 넓히면 70만세대가 유효수효로 꼽힌다.

외부수요를 흡수에 유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상업시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이 있고, SRT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동탄2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트램 1•2호(예정)선이 도보거리에 위치해있다.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쇼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설계도 눈에 띈다. 전 층을 수직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법정기준 대비 150%이상의 주차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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