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행을 가는 것처럼 장거리, 장시간 운전이 잦을 때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운행 전 차량점검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지만 상당수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 자동차 보험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 대비 사고건수 3.2%, 피해자는 4.0% 증가했다. 자동차 사고가 평상시 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특히 10, 20대 운전자의 사고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천안 현대자동차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일공업사에서 정기점검 시 체크할 사항에 대해 알렸다. 

첫 번째로 타이어 외관은 우선 눈으로 직접 점검해볼 수 있는데, 타이어의 상처, 갈라짐, 균열 등이 있는지 확인을 해본 뒤 타이어가 부풀어 올랐거나, 요철이 있으면 타이어가 본체에서 분리가 된 것 수도 있으니, 타이어 전문점을 찾아서 점검을 받아보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두 번째로는 트레드 마모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가 도로와 닿는 부분이 편평하게 매끄러우면 마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도로와 맞닿는 타이어 부분을 트레드라고 하는데 트레드에는 홈이 있다. 이 홈의 깊이가 1.6mm 이하가 되면 의무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그만큼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자동차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공기압을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에 공기압이 지나치게 많거나, 지나치게 적으면 안전운전에 위협이 된다. 부적절한 공기압으로 타이어 손상을 유발하고 자동차의 주행성능, 제동력, 핸들링, 승차감 연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정기점검을 받아보아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장거리 주행 시 최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해 전문가의 점검과 관리를 받아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자동차 문제가 있다면 바로 센터를 찾아 정기점검을 받아보셔야 한다"라며 “서일공업사는 천안에서 1등급 공업사로 블루핸즈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