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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출연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폭행 벌금

'초면에 사랑합니다' 출연 한지선, 60대 택시기사 폭행 벌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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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한지선이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한지선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해 신호에 멈춰선 택시 조수석에 올라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는 행위 등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연행된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선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전문]

우선 배우 한지선씨와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 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보도 된 바와 같이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지선씨는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사 역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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