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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투자그룹, 美 화웨이 거래 제한 완화에 따른 시장 전망

앞선투자그룹, 美 화웨이 거래 제한 완화에 따른 시장 전망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4 14:33
  • 수정 2019.05.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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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미 상무부에서 화웨이에 대해 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주식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뉴욕증시로는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77% 오른 25,877.33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5% 상승한 2864.36에, 나스닥 지수는 1.08% 오른 7785.72를 기록했다.

반대로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유예하며 상승한 글로벌 증시와는 달리 반사이익이 기대됐던 삼성전자 및 국내 증시는 22일 약세로 돌아서며 큰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선투자그룹 관계자는 “아직 한국증시에 거래 제한 완화 이슈에 따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볼 수 있다,”며 “앞서 다가올 주요 20개국(G20) 회담에서 미중 정상의 입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안전한 포지션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라 전했다.

또한 화웨이 이슈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며 미중 무역분쟁이 현재진행중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염두해야하며 한국 증시의 변동성은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상황을 띄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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