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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커지는 얼굴" 달팽이 화장품, 주름개선 에센스로 탄력케어

"나이 들수록 커지는 얼굴" 달팽이 화장품, 주름개선 에센스로 탄력케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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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얼굴이 커지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머리 즉 두개골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얼굴 자체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20세 전후로 두개골 성장은 멈춘다.

먼저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탄력을 잃고 얼굴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얼굴형이 바뀐다. 얼굴 형태의 노화로 근육이 얇아지고, 피부 노화는 콜라겐이 줄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생긴다.

즉 뼈 자체가 얇아지고 얼굴의 근육과 콜라겐이 줄면서 얼굴이 커지게 된다. 특히 관자놀이와 뺨의 볼륨감이 사라진다. 통통하던 볼살이 사라지는 대신 비닐 주머니에 물을 채우듯 중력 때문에 턱 주위 살들이 아래쪽으로 처진다.

살이 줄면 오히려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가 얇아지면서 피부 속의 울퉁불퉁한 근육이 두드러져 매끄럽지 않은 느낌을 내며 얼굴이 커 보인다. 여기에 코와 입술까지 처지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이지 않아 더욱 골격이 드러난다.

더불어 광대뼈와 턱뼈 사이에 자리하며 씹을 때 주로 사용하는 근육인 저작근이 발달하면서 얼굴이 커진다. 특히 남성은 여성보다 저작근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어릴 때는 저작근이 거의 발달하지 않는데 점차 음식물을 많이 씹어 먹으면서 저작근이 발달한다.

또한 이갈이도 저작근을 자극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를 갈면 턱관절에 힘을 주어 사각 턱을 만든다. 이러한 저작근은 하관을 발달시켜 얼굴을 더욱 커 보이게 한다.

얼굴 살이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기 전부터 피부 탄력 관리법을 따라야 하는 이유다. 이에 탄력 크림이나 링클 에센스가 화장대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 등 H&B 스토어에서 달팽이팩이나 얼굴 주름 케어 화장품이 인기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데 무엇보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각각의 제형과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 화장품으로 유명한 안티링클스네일 브랜드의 'AWS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눈길을 끈다. 건조한 피부 화장품 선택이 어렵다면 주목해볼만하다. 강력한 보습 효과가 있는 국내산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85% 함유, 뮤신과 글리콜산, 콜라겐 등을 피부에 공급한다.

영양의 보고라고 불리는 달팽이 성분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 인생템으로 꼽힌다. 피부관리에 한창인 20대 에센스로 시작할 수 있으며 특히 피부 탄력에 신경 써야 하는 30대부터 쓰기에 알맞은 에센스다. 피부 건조가 두드러지는 40~50대라면 로열젤리 추출물과 상황버섯 추출물이 보습과 진정 효과를 내 세안 후 바로 쓰는 에센스로 추천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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