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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본 CT6 '젊은 오너도 선호하는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리본 CT6 '젊은 오너도 선호하는 플래그십 세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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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5미터 이상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은 기업과 기관 대표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머리가 희끗한 50~60대 나이 이상의 성공한 기업인의 상징과 같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고 자동차는 대형화와 고성능화 되고 있다. 그 중심엔 3040 세대의 성공한 기업인들도 많다. 그들이 매력을 느낄만할 세련된 플래그십 세단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전용브랜드인 캐딜락의 '리본(REBORN) CT6'다. 

REBORN CT6는 심플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기다 차세대 첨단 테크놀로지가 집중화돼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CT6보다 약 40㎜ 이상 길어져 5227㎜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 크기로 재탄생했다. 블랙과 크롬디자인이 잘 어우러졌고, 고성능 V시리즈에만 적용된 매쉬드 그릴과 에어로 파츠가 장착돼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캐딜락만의 장인 정신이 담긴 수작업 방식,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가죽 및 소재들로 마감해 쇼퍼드리븐 모델로써의 럭셔리를 완성했다. 네 개의 시트는 모두 최대 20방향 조절이 가능하고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전 좌석 마사지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장거리 운전시에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드럽고 강력한 파워는 풍성한 토크감과 승차감을 전달한다. 

REBORN CT6는 개선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와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그리고 첨단 4륜구동 시스템이 오너의 자존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기민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 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 등 주행 보조 기술이 더해져 민첩한 조향성까지 보탰다. 장거리 주행에도 피로도를 확 낮춘다.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정속 주행에선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비를 높이는 마술을 부린다. 캐딜락만의 특별한 영상 미러도 업그레이드 됐다.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화질을 개선했으며, 화면 확대 및 축소, 각도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카플레이를 기본 탑재하고 사용자가 직접 UI를 편집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CUE 시스템을 통해 유틸리티의 향상, 나아가 통합적인 커넥티비티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REBORN CT6 가격은 스포츠 8880만원, 플래티넘 9768만원, 스포츠 플러스 1억322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캐딜락,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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