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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경기 연속 3만관중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

슈퍼레이스, 2경기 연속 3만관중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

  • 기자명 남태화
  • 입력 2019.05.29 07:11
  • 수정 2019.05.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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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경기 연속으로 3만 관중을 돌파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슈퍼레이스 2전이 열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는 예선과 결승 이틀 동안 총 3만3371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방문해 지난 개막전에서의 깜짝 구름관중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결승전 날인 26일은 2만5176명의 관람객들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장을 찾아, 미세먼지가 있던 전날의 예선일 8195명의 관람객 기록을 여유있게 넘어선 것.

이번 2전에서는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 것이 주효했다. 비결은 역시 다채로운 즐길꺼리 덕분이었다. 

슈퍼레이스 자체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이고, BMW MINI 불스원의 프로모션도 다양한 볼거리가 됐다.

먼저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인기였다. 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서주원, 아트라스BX 김종겸-조항우 등 ASA6000 클래스 톱드라이버들의 팬사인회가 26일 2라운드 결승전 당일 진행됐다.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도 풍성했다. 10여대 푸드트럭 존을 만들어 관람객 입맛을 즐겁게했다. 인기 푸드트럭은 20~30명씩 줄서서 먹었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쑈, 키즈드라이빙스쿨, 억대가 넘는 슈퍼카 전시,신나는 버스킹 공연,  입장권이 매진된 피트-그리드워크 , 드라이버 토크쇼 등을 즐겼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개막전에 이어 이번 현장에서도 ’BMW M TOWN’ 파빌리온과 M2 Competition 클로즈드룸을 운영했다.

‘BMW M TOWN’ 고객 라운지에는 주말동안 총 76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친환경 모형 자동차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는 M 쿨에는 총 12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MINI는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된 JCW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된 터프함이 돋보이는 ‘개러지(Garage, 차고)’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어린이 페달카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자동차용품 불스원은 차량 관리 교육을 위한 ‘러브마이카 슈퍼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수도권인 용인서킷을 떠나 다음 6월 15~16일 3전은 전남 영암에서 열린다. 멋진 레이싱카와 다양한 체험거리 먹거리로 흥행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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