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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모두가 기다린 차원 다른 감성 멜로 '스타트'

'바람이 분다' 모두가 기다린 차원 다른 감성 멜로 '스타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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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이 차원이 다른 감성 멜로의 막을 연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김보경,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가 드디어 오늘(27일) 첫 방송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섬세한 연기로 가슴 깊은 곳을 파고드는 감우성과 김하늘이 짙은 감성 멜로를 선보인다.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을 지키려는 ‘도훈(감우성 분)’과 멀어져 가는 남편의 비밀을 이별 후에야 알게 되는 ‘수진(김하늘 분)‘의 가슴 저린 순애보가 애틋하고 아름답게 그려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뜨겁게 사랑했지만 팍팍한 일상이 되어버린 부부 도훈과 수진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로가 있어 세상이 아름다웠던 시절, 서로의 곁이 너무나 당연한 커플 도훈과 수진의 얼굴에는 사랑이 가득하다. 그림을 그리는 수진을 바라보는 도훈의 눈빛은 꿀이 뚝뚝 떨어질 듯 달콤하다. 그런 도훈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는 수진의 표정도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이들 사이에는 싸늘한 적막만이 흐른다. 눈을 마주 보며 따스한 미소를 건네던 도훈과 수진의 엇갈린 시선은 서로에게 닿지 못하는 마음처럼 공허하다. 물에 젖은 얼굴로 응시하는 감우성의 눈빛엔 쓸쓸함이 담겨 있다. 과연 결혼 5년 차 부부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인지, 어긋나버린 도훈과 수진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모든 시간이 꿈같았던 달콤한 연애 시절부터 권태기의 현실,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지는 순애보까지 도훈과 수진의 서사를 밀도 높게 풀어낼 ‘멜로 장인’들의 만남은 첫 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다. 오늘(27일) 첫 방송에서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가 전부였던 두 사람에게 닥친 변화와 위기가 그려진다. 도훈의 위기와 수진의 예상치 못한 선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 사라져가는 기억 속에서도 단 하나의 사랑만을 지키고 싶은 도훈과 수진의 특별하고 애틋한 순애보가 사랑의 의미를 되짚으며 짙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한다.

‘감정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남다른 감우성과 김하늘의 독보적 감성 시너지는 극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두 배우의 호흡은 감정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도훈과 수진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쌓아올리고 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도훈과 수진의 변화에 공감하며 빠져들게 된다. 감우성, 김하늘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도훈과 수진의 로맨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그 시작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오늘(27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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