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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이창욱, 로탁스 카트대회 2연승 '이탈리아 가즈아~'

기대주 이창욱, 로탁스 카트대회 2연승 '이탈리아 가즈아~'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5.29 16:36
  • 수정 2019.05.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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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17, 순천공고 2년/정인레이싱) 선수가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2라운드에서 개막 2연승을 차지했다.

로탁스 챔피언은 오는 10월 20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19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돼 이창욱에 거는 기대는 크다.

이창욱은 지난 2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최고 배기량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총 18랩을 13분 55초 542의 기록으로 시즌 2연승을 거뒀다.

예선에서는 강승영(16.피노카트)이 KIC카트장의 코스레코드를 45초 753으로 갱신하고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창욱(17,정인레이싱)이 예선 히트레이스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프리파이널과 파이널 모두 1위로 체커기를 받고 올시즌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로 이름을 다시 쓰게 되었다. 2위는 신우진(16. 팀맥스), 3위는 정수혁(18.피노카트)이 각각 차지했다.

주니어 클래스는 장준호(14, 피노카트)가 2연승을 달성했고, 루키 클래스는 안해빈(16, 스피드파크) 선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전우주(26.스피드파크), 노비스 클래스는 최연소 참가자인 이규호(11.피노카트)가 각각 우승을 거뒀다. 

‘2019 KIC CUP 로탁스 맥스 챌린지’는 13~18세 꿈나무들이 프로 드라이버로 성장하기 위한 입문 레이스다. 동일한 로탁스 엔진과 모조타이어를 장착한 카트로 기량을 겨루며, 최종대회 우승자가 한국대표로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K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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