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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 SK 최태원 회장과 첫 공개 석상 눈길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 SK 최태원 회장과 첫 공개 석상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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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녀 김희원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공개 석상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식을 직접 공개 한지 4년 만에 최 회장은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SOVAC)에서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를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했다. 최태원 회장은 "회장 최태원이 아닌 인간 최태원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면서 김희영 이사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노소영 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데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로 지난 198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최 회장의 동거녀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의 경우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아동 및 청소년 복지에 힘써 왔다. 비영리단체 티앤씨재단은 지난해 1월에는 요르단 아즈락의 시리아 난민캠프를 찾아 의료장비와 학용품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티앤씨재단은 김희영 이사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이니셜을 따서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있는 공익 재단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 : 티앤씨재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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