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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 최태원 회장과 심리상담하며 만나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 최태원 회장과 심리상담하며 만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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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공개 석상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식을 직접 공개 한지 4년 만에 최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SOVAC)에서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를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했다. 최태원 회장은 "회장 최태원이 아닌 인간 최태원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면서 김희영 이사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회장은 현재 노소영 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데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로 지난 198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최 회장의 동거녀로 알려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의 경우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아동 및 청소년 복지에 힘써 왔다. 비영리단체 티앤씨재단은 지난해 1월에는 요르단 아즈락의 시리아 난민캠프를 찾아 의료장비와 학용품들을 전달하기도 했다. 티앤씨재단은 김희영 이사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이니셜을 따서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있는 공익 재단이다.

김희영 이사장은 과거 채널A '풍문쇼'에서 "심리상담을 해주다 만났다더라"며 "미시민권자로 뉴저지서 오래 살았고 교민들 사이서 유명인물"이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패널기자들은 "둘 사이의 친딸과 함께하는 순간 등을 자연스럽게 알리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최 회장은 '아트센터 나비'의 관장 노소영 씨와 파경절차를 밟고 있어 온라인상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 : 티앤씨재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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