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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품질 서비스 강화 선언 "1만대 클럽이 보인다"

볼보자동차, 품질 서비스 강화 선언 "1만대 클럽이 보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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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고객 서비스 강화로 '1만대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볼보코리아는 지난달 916대 판매를 기록하며 벤츠, BMW, 렉서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실적이자 올해 누적판매 34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7%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금같은 추세면 볼보의 올해 판매목표 1만대는 무난한 달성이 예상된다. 거기다 상품성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강화를 더하고 있다. 

볼보는 크로스컨트리(V40)부터 최상위 모델, XC90 T8까지 첨단 안전 기술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하여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포괄적인 안전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서비스 분야에서도 만족도가 상당하다.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10km 무상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제공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차를 소유하는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인 파격적인 혜택으로 지난해에는 이를 위한 예산을 38.9%까지 늘린 바 있다. 

여기에 올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발효된 레몬법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서비스센터 확충은 기본이다. 볼보는 지난 달 서울 양천구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문래 볼보 서비스센터를 신규로 오픈했다. 

이는 강서지역에 자리한 두 번째 서비스센터로 서울 양천구 및 영등포 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래서비스 센터는 일반 정비 9개, 판금 정비 4개, 도장 4개 등 일일 최대 36대까지 처리 가능한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원주 볼보 서비스센터(강원도 원주시 무실밤곰길 16번지)를 6년만에 확장 이전하고 29일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았고 강원∙춘천권의 유일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11㎡, 지상 2층 규모로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4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주차는 최대 25대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상담, 점검, 정비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해주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마치 개인 주치의처럼 고객이 테크니션을 통해 진단 및 정비, 사후관리까지 직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된 서비스다.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접촉사고 발생 시 분쟁 조언 및 처리방법, 견인 등 상담 전문가도 24시간 대기한다.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점검하고자 이머전시 서비스도 운영한다.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소모품 교체 등 간단한 정비를 위한 익스프레스 전용 코너를 마련하고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수도권 지역 내 3개의 서비스센터와 전남지역 내 1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하고 경기지역에서는 1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 이를 더해 올해 총 2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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