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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고민 `아토피 피부`…순한로션 보습크림 화장품 필수

온가족 고민 `아토피 피부`…순한로션 보습크림 화장품 필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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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어원은 그리스어 아토포스(Atopos)에서 유래되었는데 알 수 없는, 부적당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완치도 어려워 여전히 아토피는 난공불락의 만성 피부염 질환으로 여겨진다.

유전적 요인, 면역체계 이상, 환경 요인 등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하는 아토피는 피부 건조함과 가려움이 주 증상이다. 신생아, 아기들도 아토피가 발생하는데 주로 100일 전후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1~2세까지 증상이 심화되기도 한다. 영아기에는 뺨, 얼굴, 목 등에서 시작해 복부에서 사지 전신으로 퍼지다가 성장하게 되면 팔꿈치, 무릎 뒤쪽 등 접히는 부위 위주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다.

아토피를 없애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증상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수분 공급과 면역력 강화를 들 수 있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은 피부 건조함을 해소하고 이로 인한 심한 가려움증을 진정시켜준다. 또한 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긁어 습진, 진물 등의 증상으로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 보습 크림, 촉촉한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토피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는 곧 피부의 방어력 강화로 이어지며, 아토피 환자들이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면역력 관리법이 필요하다. 아토피가 면역과민반응의 일원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알레르기 항원을 제거하고, 집안의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밀가루, 유제품 등 아토피에 안좋은 음식의 자제 및 바디워시 등 생활 용품을 아토피 전용으로 변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문가는 “아토피 피부염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범연령의 만성 피부질환인 만큼 신생아 쇼핑몰에서 추천하는 수분크림, 베이비크림부터 아기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바디워시나 유아 보습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또한 인터넷 화장품쇼핑몰이나 드럭스토어에서도 아토피 제품을 판매하는데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 아이 및 온가족에게 알러지나 자극을 주는 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페이스 케어 2-STEP’은 민감한 아토피 피부를 위해 EGW Green 성분의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ATOTRO 페이스 로션’은 진정, 보습 특허 성분이 수분 보습막 형성 및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며, ‘ATOTRO 페이스 크림’은 피부 구성과 흡사한 올레인산 트리글리세라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해 영양 보습막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세안 후 페이스 로션, 크림 순으로 얼굴과 목에 부드럽게 펴 발라 주면 된다. 얼굴뿐만 아니라 건조하거나 예민하게 느껴지는 팔과 종아리 등에도 자주 덧발라주면 보습 케어에 효과적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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