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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SUV '셀토스' 7월 출시..1.6터보 2500만원?

기아차 SUV '셀토스' 7월 출시..1.6터보 2500만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6.04 16:00
  • 수정 2019.06.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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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를 앞둔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

셀토스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혀져 현대차 코나와 같이 177마력 내외의 출력과 27kg.m의 토크 그리고 7단 DCT를 조화시켜 부드럽고 강한 힘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표방한 셀토스는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킨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동일 차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V 프로페셔널’ 기아차는 새로운 글로벌 SUV의 기대주인 ‘셀토스’의 출시를 계기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SUV 라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셀토스의 가격은  2500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괜찮은 옵션의 모델일 경우를 말하며 풀옵션은 이보다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이달 인도에서 글로벌 언베일링을 통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7월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주요 타겟인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이미지와 유사하다”며 “대범한 스타일과 젊은 고급감이 돋보이는 '셀토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스타일과 라이프를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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