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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알론소가 베텔의 페라리 시트를 빼앗을 것인가

[F1] 알론소가 베텔의 페라리 시트를 빼앗을 것인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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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에서 페라리로 옮긴후 챔피언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페라리는 최고의 머신과 몸값이 비싼 베텔을 영입했지만 몇 년째 메르세데스에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베텔은 메르세데스의 톱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경쟁구도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메르세데스의 듀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에게도 밀려 3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새로운 드라이버의 필요성이 대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이버가 바로 은퇴한 알론소다.

알론소는 2018시즌 은퇴를 선언하고 인디500 레이스로 무대를 옮겼다. 하지만 줄기찬 F1 복귀론이 나오고 있다. 과거 슈마허 등 톱드라이버들은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서킷으로 돌아온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알론소의 의지도 상당히 있을 것이라는 게 현지 보도다. 알론소는 페라리를 거쳐 맥라렌에서 F1 은퇴후 미국에서 인디500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예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부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알론소는 2020년 활동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F1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하지만 이미 현지 전문매체들은 그의 복귀전을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베텔은 페라리의 유망주 샤를 르클레르의 성장과 맞물려 은퇴설도 나오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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