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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NASA 협업 달 착륙 50주년 기념 세트 출시

레고, NASA 협업 달 착륙 50주년 기념 세트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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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은 아폴로 11호의 인류 최초 달 착륙 성공 50주년을 맞아 미국 나사(NASA)와 협업해 개발한 우주 미션 기념 세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NASA 아폴로 11호 달착륙선(10266)’은 50년 전 실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선 ‘이글’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울퉁불퉁한 달 표면, 황금색 랜딩 패드와 패널, 레이저 해치, 미니피겨 2개가 탑승 가능한 귀환 모듈까지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순간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완성품 크기는 약 높이 20cm, 길이 22cm, 너비 20cm로 총 1,087개의 브릭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3만 9900원이다. 오직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서만 판매된다.

나사가 밝힌 달과 화성 탐사 계획에서 영감을 받은 7개의 ‘레고 시티 우주 미션’ 세트도 출시한다. 우주 탐사선, 우주 정거장, 로켓 발사대 등 우주를 무대로 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 포함된 로켓, 탐사선 등 우주 장비의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은 나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훨씬 사실적이고 현실감 있게 완성됐다. 

그 중 특히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켓 조립과 운송(60229)’은 대형 다단계 로켓과 발사 관제소, 로켓 조립용 크레인과 윈치 등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한다. 사실감 넘치는 로켓 발사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우주 로켓과 발사 관제소(60228)’는 나사에서 코팅 무게를 덜기 위해 로켓에 짙은 주황색 본체를 사용하는 점도 동일하게 재현했다.

‘레고 시티 우주 미션’ 세트는 전국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레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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