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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도 얼짱` 서주원의 카트스쿨 재능기부 나서

`선행도 얼짱` 서주원의 카트스쿨 재능기부 나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2.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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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드라이버' 서주원(쏠라이트-인디고팀)이 꼬마 포뮬러 경주차인 카트로 레이싱 재능기부에 나섰다.

GT1 드라이버인 서주원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KIC와 함께 진행하는 제1차 서주원 카트스쿨을 성황리에 치렀다.

이 프로그램은 KIC 카트장사업부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세계자동차연맹(FIA) 스포츠 육성 프로그램'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카트 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주원은 지난 9일 어린 청소년 카트 유망주들이 참여한 모터스포츠 홍보관 체험을 시작으로 카트이론 및 실기체험에서 카트기초 슬라럼, 서킷주행, 모의레이스를 진행하는데 강사로 나서 본인의 노하우와 경험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또한 어린 7세 꿈나무 드라이버들부터 47세의 장년층 참여자들까지 참여한 '서주원과의 모터스포츠 Q&A'를 통해 짧지만 알찬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서주원은 "카트레이서 출신으로 국내 카트 활성화와 산업화를 위해 지금까지 경험했던 서킷 현장의 노하우를 기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내가 받았던 좋은 기회와 교육을 보다 쉽고 널리 알려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주원은 현재 성인 카레이싱 무대의 GT1 클래스의 실력파 드라이버로, 지난 2010년 한국 RMC 시니어 챔피언과 2013년 일본 DD2 시리즈 챔피언 출신으로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성인무대 진출 이후 카레이싱 대회 상금을 유소년 시절 카트팀에 기부하기도 했던 선행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채널A 예능방송 하트시그널을 통해 얼짱 드라이버로 주목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서주원 카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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