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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카톡 메시지 공개 파장

공개연애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카톡 메시지 공개 파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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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공개 연애 중인 남태현의 바람을 폭로해 논란이다.

7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3건의 글과 함께 카톡 대화 캡처 사진을 올렸다. 처음 게시물에는 일반인 여성 A씨와 남태현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자신의 친구가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고 지적하며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다른 친구다. 그런 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말라"고 하며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 장재인과 애매한 관계"라고 털어놨다.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니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다"라고 답했다.

해당 대화를 공개한 후 장재인은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말했다. 이어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재인은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며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내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라며 남태현으로 인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과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남태현의 위너 탈퇴 정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는 남태현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며 위너의 신곡 발표는 연기된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YG측이 밝힌 당시 남태현의 건강 문제는 심리적인 요인이었다.

YG는 “남태현 군은 보다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숙소가 아닌 본가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아직은 위너의 다음 활동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그런 문제가 있고 한달 뒤인 11월 YG는 위너 멤버 남태현의 탈퇴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후 위너는 남태현 없이 4인 체제로 최근까지 활동중에 있다.

남태현은 최근 뮤지컬에 도전하며 ‘불후의 명곡’ ‘작업실’ 과 같은 음악 예능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 남태현, 장재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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