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타블렛 전문기업 휴이온(HUION)이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태블릿PC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한 ‘HS610’을 이번달 안에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HS610’은 PC, 노트북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휴대 전화 및 태블릿에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펜타블렛 신제품으로 Windows 7 이상, macOS 10.12 이상 및 Android 6.0 이상(OTG 지원 장치) 호환이 가능하다.

600g의 무게와 8mm 두께가 결합되어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며, PW100 배터리 프리 펜을 장착하여 충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최소화했다. 8192가지 수준의 펜 압력 감도와 ± 60도 기울기 지원 기능을 사용한 탁월한 펜 성능으로 실제와 같은 그리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함께 휴이온은 기존 사용자들도 휴대폰과 PC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 외에 기존의 그래픽타블렛 제품 일부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휴이온 제품 사용자들은 휴이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펌웨어 업데이트 후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휴이온 관계자는 “이번 안드로이드 기기 및 태블릿PC 호환 기능 도입으로 그래픽 타블렛을 휴대폰 또는 태블릿PC에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소비자 중심적인 기술력 개발에 집중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타블렛 신제품 ‘HS61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휴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