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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남성케어 화장품, 피부상태 맞게 선택해야…올인원 스킨로션 주목

다양해진 남성케어 화장품, 피부상태 맞게 선택해야…올인원 스킨로션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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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 여성이 화장품 업계의 주 고객이었다면, 이제는 남성 또한 중요한 고객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이미 1조원을 돌파했으며, 남성 1인당 평균 화장품 구매액도 5만원대로 세계 1위에 올라섰다. 

모바일 여론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19’에도 뷰티에 대한 남성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2030 남성의 70%가 ‘뷰티 제품을 통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주된 피부 고민으로 20대 남성은 여드름이나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과 블랙헤드를, 30대 남성은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을 꼽았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는 포맨화장품 라인을 강화하며 다양한 남자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장품 쇼핑몰이나 드럭스토어에서도 남성 에멀젼 등의 남자 기초 스킨케어 화장품부터 쉐이빙로션, 군인로션 등을 갖춘 남성코너를 따로 마련했다. 각종 뷰티 프로그램에서는 20대 남자 화장품 순위, 30대 남자 화장품 추천 등 남성 제품 소개를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 남성 화장품의 비중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보다 폭 넓어진 남성 화장품들 가운데 화장품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피부에 반해 남성의 피부를 둔감하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남성피부는 30대 이후 본격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두터운 진피층이 파괴되어 여성보다 더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쉽다. 감염이 쉽게 일어나며, 상처 회복속도가 점점 더디는 등 점차 예민한 피부로 변한다.

업계 전문가는 “남성들의 경우 인터넷 사용후기 위주로 정보를 습득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다”며 “개개인마다 피부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남자 화장품 인기 브랜드 보쏘드가 선보인 ‘BOSOD 2-STEP’은 남성 피부 특징을 반영해 피지 케어 및 모공 관리에 집중한 스킨로션 세트로 남성 지성피부 화장품 인생템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피지와 모공을 케어해주는 매티파잉 토너다. 티트리잎 및 파파야열매 추출물 성분이 번들거림을 잡아주며 상쾌한 청량감으로 지성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한다. ‘보쏘드 워터풀 로션’은 자연 유래 성분인 감초산이 피지를 조절하며 유ㆍ수분의 밸런스를 케어한다. 또 피부 고민 부위를 진정시켜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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