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다리 위 아찔한 손잡기 '위험천만'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다리 위 아찔한 손잡기 '위험천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11 10: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과거 인연이 밝혀진다.

천사의 소명을 다해야만 하는 단(김명수 분)과 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이연서(신혜선 분)의 이야기는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드는 ‘단짠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늘 이연서를 지켜주고 구해주는 수호천사 단. 이연서의 차가웠던 마음은 거짓 없이 순수한 단의 다정함에 사르르 녹아내렸다.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손을 잡아주는 단의 존재는 이제 이연서에게 더없이 특별한 존재로 자리잡아,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이연서가 단의 손을 잡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간 단, 그런 그를 보는 이연서의 심장 철렁한 순간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서는 위태로워 보이는 단의 손을 꼭 붙잡고 있다. 아찔함을 자아내는 순간인데도, 단은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손을 잡는 이연서를 보고 있다. 특히 이연서를 향한 단의 눈빛에는 수많은 감정이 담겨 있는 듯하다. 과연 단이 이렇게 아슬아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연서를 이토록 애틋하게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본 장면을 더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연서와 단이 있는 곳은 이들이 처음 만났던 다리로 눈길을 끈다. 앞서 단은 이곳에서 죽으려 했던 이연서에게 천사의 숨결을 불어넣으며, 특별한 만남을 가졌던 바. 신비로웠던 그 때의 만남과는 또 다른 이연서, 단의 분위기가 아련한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과 김명수의 다리 위 아찔한 손잡기는 6월 12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 속 이연서(신혜선 분)와 천사 단(김명수 분)은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드는 ‘단짠케미’를 펼쳐내고 있다. 이연서를 죽음의 문턱에서 살린 수호천사 단과 그로 인해 따뜻함을 알게 된 이연서의 로맨스는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연서와 단을 운명의 끈으로 엮는 과거 서사가 서서히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본 방송과 에필로그를 통해 짧게 공개됐지만, 이연서와 단의 과거로 짐작되는 소녀, 소년의 아름답고도 슬픈 장면들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서사가 있는 것일지, 또 어떤 인연의 연결 고리가 있는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앞서 단은 바닷가에서 발레를 하는 이연서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이와 함께 춤을 추는 어린 연서와 이를 바라보는 소년의 모습이 교차됐다. 얼굴에 멍과 상처가 가득한 소년은 연서의 춤을 보며 기쁘게 웃었다. 이어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낀 듯 가슴에 손을 대는 단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1~4회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된 어린 이연서와 단의 모습은 그들에게 심상치 않은 과거가 있었음을 보여줬다. “매일매일 죽고 싶었는데, 살고 싶어 졌다”는 이연서와 같은 말을 했던 단의 어린 시절 모습, 또 빗속에서 어린 단을 감싸 안는 어린 연서의 모습 등. 시청자들은 “연서와 단이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있던 걸까?” 등 반응을 쏟아내며, 이들의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와 관련 '단, 하나의 사랑' 13~14회 예고 영상에서는 바닷가에서 만나는 이연서와 단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모습으로 "네가 여기 왜 있어?"라고 묻는 이연서의 모습이 예고돼, 과연 이들의 과거 서사가 밝혀지는 것인지 본 방송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이번 주 이연서와 단의 과거가 밝혀질 예정이다. 이연서와 단의 더 깊어질 감정선과 애틋해질 로맨스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신혜선과 김명수가 촘촘히 캐릭터의 감정을 쌓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KBS 2TV ‘단, 하나의 사랑’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