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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와한의 전사 은섬 아스달 향해 진격

‘아스달 연대기’ 와한의 전사 은섬 아스달 향해 진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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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와한의 전사 은섬으로 출격하면서,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 등 주인공 4인이 ‘아스달’에 집결,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3화에서는 은섬(송중기)이 타곤(장동건)의 대칸부대에 끌려간 탄야(김지원)와 와한족을 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아스달에 입성하는 모습과 동시에 타곤이 태알하(김옥빈)로 하여금 자신을 신성재판에 회부되게 만드는 지략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9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4화에서는 ‘와한의 전사’로 분장한 은섬(송중기)이 전의를 뜨겁게 불태우며 진격하는 가운데, 아스달로 돌아온 타곤(장동건), 아스달에 입성한 은섬, 아스달에 끌려온 탄야(김지원), 아스달의 권력을 탐하며 정치하는 태알하(김옥빈) 등이 아스달에 모두 집결, 본격적인 아스달 전쟁의 서막이 펼쳐졌다.

은섬은 스스로 얼굴에 범상치 않은 와한족 전사의 분장을 하면서 비장한 표정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는 터. “산웅 니르하를 잡아서 교환할 거야. 구하기 전엔 못 떠나”라면서 은섬은 결연한 의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이어 노예로 끌려온 와한족들의 울부짖음이 솟구치자, 탄야는 대칸부대원을 향해 “푸른 불이 폭풍처럼 너희들의 터전을 휩쓸 것이다”라는 독기어린 저주를 쏟아냈다. 두려워하는 대칸부대원들을 노려보며 이를 악물고 눈물을 쏟고 있는 탄야 앞으로 이내 타곤이 나타나고, “그런 무시무시한 저주를 하고 왜 울지?”라고 묻는 타곤과 탄야가 처음으로 마주했다.

더불어 타곤을 향해 “그 계획 꼭 성공해”라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태알하의 모습 뒤로 타곤이 인산인해를 이룬 아스달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금의환향하고 있는 것. 타곤을 따라 줄줄이 묶인 채 들어오는 탄야와 와한족 일행은 엄청난 인파와 거대한 문명을 이룬 아스달의 모습을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랐다.

특히 타곤 옆에서 대제관 아사론(이도경)이 “타곤의 신성모독 죄에 대한 신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라며 주위의 눈치를 살피는 와중에, 긴장한 산웅(김의성)과는 달리, 오히려 살짝 미소를 짓는 타곤의 모습이 반전을 안기고 있다. 뒤이어 “갑자기 나타난 그 자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라는 타곤의 섬뜩한 표정 뒤로 도우리를 타고 내달리는 은섬이 전사들을 창으로 공격하며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은섬이 와한의 전사로 비장하게 결의를 다지고 진격하면서 폭풍전야의 분위기가 드리우며 타곤-은섬-탄야-태알하 등 4인 모두가 아스달에 집결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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