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인블랙> 시리즈가 렉서스 ‘RC F’와 함께 새롭게 돌아왔다.
12일 개봉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는 두 명의 요원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렉서스 RC F’가 등장한다.
마침 뉴 RC 시리즈가 국내에도 최근 선보였다. 대형 세단에 버금가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면서도 서킷이 더 어울리는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뉴 RC F, 5.0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선보이는 가슴 뛰는 드라이빙으로 국내 고객들 마음까지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다시 영화로 돌아와 보면 대단한 RC F 시리즈의 모습이 그대로 엿보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렉서스 RC F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제트기로 변신하는데, 독특한 외형에는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이 그대로 적용된 모습이다.
영화 속 ‘렉서스 QZ 618 갤럭틱 엔포서’로 이름 붙여진 해당 제트기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최고 속도와 ‘0.00000000000000001 나노초’의 가속 시간을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트랜스포머 테크놀로지로 구동된다.
또한 7조 개의 외계어를 이해할 수 있는 은하간 위치추적 시스템(IGPS)과 아마존 알렉사 등을 갖췄다.
제트기 내부에는 아도리안 가죽 시트 및 모든 체형을 수용할 수 있는 '31점식' 안전 벨트가 장착, 안전하고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
그동안 렉서스 디자인에 대해 흔히 등장했던 ‘외계인이 만든 것 아니냐’는 우스개소리가 이번에는 영화 속에서 현실로 이뤄진 셈.
새롭게 출시되는 뉴 RC, RC F는 이달 12일부터 고객판매를 시작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영상=렉서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