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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SUV 막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출시..4340만원

지프, SUV 막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출시..434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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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지프(Jeep) 패밀리 라인업 중 가장 막내인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4340만원이며, 6월 한달 동안 진행하는 휴가비 지원 캠페인인 '프리덤 데이즈' 기간에 구입하면 150만원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국내 출시 이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위를 다수 달성한 바 있다. 2017년에 이어 올해 1월 다시 한번 수입 소형 SUV 1위를 수성했으며 5월까지 총 누적 796대가 신규 등록됐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 4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해 직선과 곡선을 아우르는 과감한 디자인부터 밝은 컬러 액센트의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지프의 상징적인 전면 디자인인 세븐-슬롯 그릴을 비롯해 새롭게 대거 도입된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채택, 소형 모델이지만 고급 SUV의 이미지를 살리려고 했다.

또 앞좌석 8-방향 파워 시트, 뒷좌석 40대20대40 패스-스루 및 암레스트 폴딩 시트, 높이 조절식 카고 플로어, 서브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에도 신경 썼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에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급의 주행 안전 사양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을 보면 최고 출력 170마력, 35.7㎏f.m의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에 이어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을 탑재돼 스스로 엔진 작동을 조절, 연료 효율 향상과 부드러운 변속을 가능케 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대표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은 LED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동급 최고 주행안전 편의 사양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는 사양에 못지않는 고스펙을 지닌 가장 상품성 높은 모델"이라며 "본격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접어 뒀던 여행 본능을 깨워 탁월한 연비 향상을 이룬 새로운 디젤 모델과 함께 모험의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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