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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선배들 앞에서 ‘고기 굽기’ 자처

‘뭉쳐야 찬다’ 안정환, 선배들 앞에서 ‘고기 굽기’ 자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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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조기축구팀 회식에서 손수 고기를 구우며 험난한 감독 생존기를 벌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스포츠 전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이 포함된 조기축구팀의 감독 안정환의 생존기가 공개됐다.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 첫 회식자리에서부터 ‘고기 굽기 담당’을 자처했다는 후문. 운동 후 회포를 풀기 위해 모인 고깃집에서 모든 선수들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있는 가운데 안정환만이 홀로 일어서 정성스럽게 고기를 자르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 팀의 큰형님이자 운동 대선배인 이만기, 허재와 한 테이블에 앉으며 ‘선배님’들의 상태를 살피느라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정형돈은 “감독님이 너무 선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며 안쓰러워했고, 안정환은 “이 장면이 꼭 방송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감독이 눈칫밥을 먹는 ‘신개념’ 조기축구단의 첫 회식 뒷이야기는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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