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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정명석, MINI 챌린지 2전 JCW 클래스 우승

[슈퍼레이스] 정명석, MINI 챌린지 2전 JCW 클래스 우승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6.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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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지난 1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2라운드' 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는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231마력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는 정명석 선수가 2분54초94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55초862와 2분56초263을 각각 기록한 홍준혁과 최광수 선수가 나란히 포디움에 올라섰다. 

쿠퍼S 클래스에서는 권웅희 선수가 2분51초620을 기록해 1위를, 김현이 선수가 2분56초702를 기록해 2위를, 방기영 선수가 3분04초068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레이디 클래스에서는 이경미 선수가 3분11초04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으며, 이어 3분11초287과 3분13초271을 각각 기록한 이하윤 선수와 이지영 선수가 2,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다.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한편 MINI는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된 JCW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된 터프함이 돋보이는 ‘개러지(Garage, 차고)’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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