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도전...10분 26.9초 깰까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도전...10분 26.9초 깰까
  • 김미영
  • 승인 2019.06.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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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에 도전한다.

벤틀리모터스는 오는 30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 신형 컨티넨탈 GT를 출전시켜 양산차 부문 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는 해발 2860m에서 시작해 4300m까지 올라가는 19.99km의 업힐 코스로, 156개의 타이트한 코너를 통과하면서 산악 지역의 희박한 공기와 변화무쌍한 기후 환경을 모두 극복해야 하는 레이스다.

벤틀리는 지난해 벤테이가 모델을 통해 평균속도 66.5mph(107km/h)를 기록, 10분 49.9초 만에 코스를 완주해 양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기록을 2분 가까이 앞당겼다.

이번에 컨티넨탈 GT가 도전할 양산차 부문 신기록은 현재 10분 26.9초다.

벤틀리 모터스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벤틀리 DNA를 만들어 온 레이싱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레이스 참여를 결정했으며 100주년 기념, 특별히 참가번호 100번을 부여받았다.

파이크스 피크 레이스 두 차례 우승 및 벤테이가로 SUV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던 드라이버 리스 밀런은 “일년에 단 한번, 단 한차례의 레이스로 결정되는 파이크스 피크 레이스 환경을 고려할 때 컨티넨탈 GT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성능과 조건을 갖춘 모델”이라며 신기록 수립을 자신했다.

또 브라이언 거쉬 벤틀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는 “지난해 벤테이가로 SUV 부문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쌓은 많은 경험을 컨티넨탈 GT에 적용,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컨티넨탈 GT가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을지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벤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