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1200마력 하이퍼카 '울티마 RS' 공개…"제로백 2.3초"
울티마, 1200마력 하이퍼카 '울티마 RS' 공개…"제로백 2.3초"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6.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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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회사 '울티마(Ultima)'가 최고출력 1200마력으로 2.3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하는 하이퍼카 '울티마 RS(Ultima RS)'를 공개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울티마는 오는 7월 4일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신 모델 울티마 RS를 공개한다. 울티마 RS 가격은 미정이지만 약 6만 파운드(약 9000만원) 부터이며 제작부터 배송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차량 외관은 커다란 눈망울의 LED 헤드라이트와 F1 보디쉐입, 그리고 후방 윙과 레트로한 테일게이트가 눈길을 끌며,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터 원에서 보았던 볼텍스 제너레이터도 보인다. 차량 보디에는 탄소섬유로 구성된 스플리터와 다이브 플레인,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져가 삽입됐다.

차량 내부는 알칸타라 트림의 버킷시트와 공조, 디지털 대시보드 등 최신기술이 포함됐다. 운전자는 옵션으로 알피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위성 네비게이션, 블루투스 연결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울티마 RS는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6.2리터 LT V8 엔진 시리즈에 맞췄다. 쉐보레 엔진은 480마력을 내는 LT1부터 시작된다. 고객은 보다 높은 출력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Z06의 LT4 경우 최고출력 650마력, ZR1 모델에 사용되는 LT5 6.2리터 슈퍼차저의 경우 엔진은 800마력을 낸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LT5 업그레이드 팩은 최고출력 1200마력을 뿜어낸다. 변속기는 포르쉐에서 가져온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울티마 RS는 어떤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차량 무게는 930㎏에 불과하다. 엔트리 레벨 LT1 파워 버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96㎞에 도달하는 데 3.0초가 소요되며 시속 160㎞에 도달하는 데는 6.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89㎞에 달한다. 

LT4 구성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에 도달하는 데 2.5초, 시속 160㎞에 도달하는 데 5.2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37㎞이다. 그리고 스탠다드 모델 LT5는 0-96㎞/h에 2.3초, 0-160㎞/h에 4.8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402㎞/h이다. 1200마력 모델의 경우 상세제원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부가티, 코닉세그 등 하이퍼카와 비슷한 수준의 재원이 예상된다. 

브레이킹은 AP 레이싱의 322㎜ 디스크와 4팟 캘리퍼가 네 바퀴에 모두 기본적으로 적용됐다. 보다 큰 362㎜ 디스크와 6 피스톤 캘리퍼는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 RS는 19인치 경량 휠과 카본 보디워크가 적용됐다. 구매자는 각자 취향에 맞춰서 차량을 팩토리 커스컴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오른쪽, 혹은 왼쪽 핸들 방향도 선택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울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