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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 `열정의 새 컬러, 새 라인업`

제일제당 레이싱 `열정의 새 컬러, 새 라인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16 20:19
  • 수정 2018.03.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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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레이싱팀이 더욱 강렬한 새로운 컬러의 경주차와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힘차게 시즌을 맞이한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흰색과 붉은색을 조합한 새로운 레이싱카 디자인을 16일 공개했다.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지난 시즌 흰색을 바탕으로 골드와 그레이를 조합했던 제일제당 레이싱은 디자인을 더욱 단순화하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덧입혔다. 기존의 흰색 중심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붉은색을 과감하게 활용해 불타오르는 듯한 열정을 표현했다.

이같은 디자인은 모기업인 제일제당의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며 글로벌 식문화를 창조한다는 한국적인 정체성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레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도전해 최근 시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제일제당 레이싱은 지난해팀 순위 4위에 그쳤다.

팀의 감독 겸 선수인 김의수는 슈퍼6000 클래스 사상 처음으로 세 차례 챔피언(2009, 2011, 2012)을 기록하며 제일제당 레이싱을 이끌어왔다.

여기에 ‘젊은 피’ 김동은 선수를 CJ로지스틱스로부터 영입하면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베테랑의 경험과 젊은 패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폭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동은은 2011년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이후 매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클래스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김의수-김동은 듀오는 이미 지난 2015년 CJ 레이싱팀에서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춰본 경험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제일제당 레이싱이 강렬한 의지로 나설 CJ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22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일제당 레이싱팀, 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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