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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앙~` 시즌 첫 서킷주행..스톡카 9대 눈치보기 치열

`부아앙~` 시즌 첫 서킷주행..스톡카 9대 눈치보기 치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3.22 17:32
  • 수정 2018.03.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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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를 위한 머신 스톡카가 2018년 우렁찬 첫 시동을 걸었다.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 등장한 5개팀 9대의 슈퍼6000 클래스(스톡카) 출전 차량들은 형형색색 새로운 모습으로 공식 연습주행 테스트를 21일 가졌다.

국내대표급 카레이싱 대회 CJ슈퍼레이스는 올해도 후끈할 전망이다.

지난해 더블챔피언인 아트라스BX는 챔피언 조항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새 얼굴인 김종겸이 모두 연습주행에 나서 가장 주목받았다. 또한 아트라스BX의 라이벌 엑스타팀도 정의철과 이데유지가 나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올해도 아트라스BX와 엑스타팀은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또다시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CJ로지스틱스 등도 참가해 모두 5개팀의 차량 9대가 이날 연습주행에 참가해 상호간 견제로 팽팽했다. 노면이 젖은 상황에서도 최상의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타이어를 시험하고 코너를 탈출하는 방식을 바꿔가며 연습주행에 매진했다. 자신의 팀 경주차는 물론 상대 팀들의 시범주행 기록을 챙기는 등 신경전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상위권 선수들은 공식연습주행 외엔 서킷 주행의 기회가 제한되기에 더욱 진지했다. 올해부터 바뀐 규정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순위 1~12위 선수와 차량은 공식연습주행과 각 대회에 포함된 연습주행 기회 외에 별도로 연습을 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

한편 2차 공식연습주행은 오는 4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마지막 실전 준비를 마친뒤 오는 4월 21~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이 펼쳐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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