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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2004년부터 F1 그랑프리 개최 확정.

바레인, 2004년부터 F1 그랑프리 개최 확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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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그랑프리 중동 사막으로 가다"

모터스포츠 주간지인 오토스포츠(AUTOSPORTS)에 따르면 바레인 왕자인 Hamed Al Khalifa(사진)와 FIA회장인 에클레스톤이 2004년 부터 바레인에서 F1 그랑프리를 개최하기로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및 중동 국가인 러시아, 이집트, 중국, 사우디, 스리랑카 등이 F1 그랑프리 유치를 목표를 하고 있었지만


바레인에서 F1 그랑프리를 개최함에 따라 중동에서는 최초로 F1 그랑프리가 열리게 된다.

2004년부터 열리게 되는 바레인 그랑프리는 산마리노 그랑프리 대신이다. 최근 유럽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경기들이 F1 경기의 거대한 자금줄인 담배광고 회사들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담배광고의 어떠한 제한을 받지 않는 중동국가로 선회, 에클레스톤 회장의 입맛이 끌렸을 가능성이 크다.

 

바레인 경기장은 독일의 호켐하임 경기장을 새로이 단장했던 Tilke라는 회사가 맡았다. 서킷길이가 5.4km 설계도면이 끝났고, 인디카도 달릴 수 있도록 2.2km 오벌 서킷도 포함되어 있으며 드래그가 가능한 직선주로, 카트도 달릴 수 있는 종합 서킷이 건설된다고 한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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