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차림 챔피언 김종겸,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체질!
정장차림 챔피언 김종겸,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체질!
  • 남태화
  • 승인 2019.06.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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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레이싱 최고배기량 종목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슈퍼카 ‘맥라렌 720S 스파이더’와 만났다. 레이싱 슈트가 아닌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멋들어진 720S 스파이더를 탑승한 최고의 순간이었다.

카레이서 김종겸과 ‘맥라렌 720S 스파이더’의 만남이 이뤄진 20일 서울랜드 후문주차장은 광채가 나듯 온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연예인을 주로 기용했던 다른 수입차 브랜드와 달리 진짜 카레이서와 매칭을 하니 맥라렌의 위상이 달라보였다.

‘맥라렌 720S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미래 전략 플랜인 ‘트랙 25’에 따라 공개된 세 번째 모델로 720S 쿠페 모델의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카본 파이버를 중심으로 한 경량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강력한 주행 역동성을 자랑한다.

또 650S 스파이더 대비 전면 유리창 지지 필러를 80mm 전진 배치, 접이식 하드톱 루프를 위한 후면 공간과 승차 공간이 크게 확대됐다.

고정식 카본 파이버 구조 지지대를 모노케이지 II-S의 후방 구조와 일체화해 무게는 6.8kg 가벼워지고 보호 성능은 향상됐다.

720S 스파이더 공차 중량은 1332kg으로 경쟁 모델보다 약 88kg 가벼우며 720S 쿠페와 비교하면 약 49kg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루프 작동 시스템은 종전 17초에서 11초로 줄었으며 하드톱 루프의 작동 가능 범위도 종전 30km/h에서 50km/h로 넓어졌다.

또한 V8 4.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720마력의 최고출력과 78.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톤당 540마력이라는 놀라운 무게 대비 출력비를 자랑한다.

특히,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2.9초이며 최고속도는 루프를 닫았을 때 341km/h, 열었을 때 325km/h에 달한다.

‘맥라렌 720S 스파이더’ 런칭행사는 카레이서와 만남으로 무게감 있게 진행됐고, 이날 행사에는 맥라렌이 최근 국내 출시한 720S, 600LT, 570S 스파이더가 총 출동해 화려한 볼꺼리를 만들었다.

현역 최고의 카레이서로 불리는 김종겸은 3라운드를 마친 현재에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포인트에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720S 스파이더는 영국에서 모두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며 국내가격은 3억8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맥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