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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성장한 포르쉐 카이엔, 하반기 하이브리드로 주마가편!

450% 성장한 포르쉐 카이엔, 하반기 하이브리드로 주마가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6.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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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은 지난 1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1461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32대보다 무려 450% 성장세를 보였다. 

포르쉐 718과 파나메라가 300~400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포르쉐의 간판 모델은 단연 카이엔으로 등극하고 있는 것.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 기대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한층 강력해진 E-퍼포먼스와 새로운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SUV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포르쉐처럼 럭셔리 분야에서도 SUV의 인기는 더욱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카이엔은 340마력의 3ℓ V6 터보엔진과 136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71.4㎏·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5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45㎞/h이다.

이같은 파워는 배터리 용량이 기존 보다 30% 증가한 부분에서 기인한다. 전기모드로만 최대 44㎞까지 주행하는 용량으로 편의성도 최고 수준이다. 플러그드인 방식으로 완충을 하고 전기모드로만 서울을 출발해 부산까지 한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그야말로 연료비를 대폭 아낄 수 있고 전기와 엔진의 파워를 구별해 가며 그 질적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다재다능한 SUV인 셈이다.

이와함께 포르쉐 최초의 첨단편의 장치도 확 늘었다. 첫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안전한 주행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춘 스마트 디지털 코파일럿 포르쉐 이노드라이브(Porsche InnoDrive), 마사지 시트, 열선 내장된 전면 유리, 원격 조절 가능한 개별 난방 시스템, 22인치 경량 합금 휠은 새로운 카이엔을 더욱 고급스럽게 바꿔 놓을 전망이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억169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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