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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심하면 삶의 질 낮아" 유아용 순한 로션·크림 화장품으로 보습 채워야

"아토피 심하면 삶의 질 낮아" 유아용 순한 로션·크림 화장품으로 보습 채워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24 10:13
  • 수정 2019.06.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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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환자는 청각, 시각 장애인과 비슷한 삶의 질을 보인다는 일반인 인식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10년을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3.8년을 살고 6.2년의 삶은 포기하겠다는 응답이 나왔다. 이는 청각 장애인 또는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에 따른 기대여명 단축(3.9년)을 분석한 결과와 비슷한 수치다.

실제로 아토피는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가려움 때문에 수면장애에 시달리기도 하며 중증 환자의 63%는 12시간 이상 가려움이 지속되기도 한다.

생후 2~3개월이나 유아동기에 아토피가 처음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40~60%가량이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앓는 비율이 높아 성인 아토피 치료법과 아토피 없애는 법이 주목받는다.

전문가들은 "아토피는 단시간 완치가 어려워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고 증상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부에 자극이 되므로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겪는 피부 질환인 만큼 신생아용 로션과 크림, 베이비오일 등 아기용 화장품이 다양한데 피부 자극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쇼핑몰이나 약국과 드럭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키즈용 아토피 미스트와 상처 연고를 볼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성분을 따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페이스 케어 2-STEP'은 유아부터 성인 남성 여성 아토피 환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로션과 보습 크림으로 구성돼 주목받는다. 두 제품 모두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예민한 피부에 쓸 수 있다.

세안 후 'ATOTRO 페이스 로션'을 바르면 진정과 보습 특허 성분이 수분 보습막을 만든다. 이어 'ATOTRO 페이스 크림'은 피부 구성과 비슷한 올레인산 트리글리세라이드 성분을 함유해 영양 보습막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꾼다.

얼굴뿐만 아니라 쉽게 건조해지는 팔과 종아리에 로션과 크림을 자주 덧발라주면 보습 케어 효과로 피부 관리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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