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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하드코어 GT’ 티저 이미지 공개...최고 647마력

포드, 신형 ‘하드코어 GT’ 티저 이미지 공개...최고 647마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6.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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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하드코어 버전의 신형 GT 이미지를 공개했다.

V6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47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포드의 새로운 GT 하이퍼카는 내달 초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 후방에 장착된 거대한 리어 윙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지붕에는 GTE 스펙 레이서와 같이 새로운 공기 흡입구가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헤드라이트의 경우 트랙에서의 경주용 차량이 아닌 도로 주행용 버전이 적용됐으나 트랙 주행을 목적으로 설계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해당 차량이 새롭게 제작된 호몰로게이션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20/21 시즌부터 적용되는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최상위 부문 하이퍼카의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도로 주행에 적합한 20대 이상의 차량 생산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V12 엔진을 탑재한 발키리가 동급에서 경쟁할 것이며 토요타는 해당 대회를 위해 GR 슈퍼 스포츠 하이퍼카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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