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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ESPN, 오는 6일 F1레이스 생중계

MBC-ESPN, 오는 6일 F1레이스 생중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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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감동이 넘치는 F1레이스를 국내 안방서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7일 열리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인 F1 그랑프리가 국내 방송사를 통해 최초로 생중계 된다.

 

스포츠 전문케이블 방송사인 MBC-ESPN은 프랑스 마니쿠어에서 열리는 F1 그랑프리를 6일 일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장장 3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잡혀 있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전 세계 17개국서 개최되고 연간 400억명이 시청하는 F1그랑프리는 0.001초의 숨막히는 차이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던 슈마허, 몬토야, 쿨사드 등 F1 최고 드라이버들을 국내 안방서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은 스타스포츠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방송을 보느라 애로 사항이 많았으나, F3코리아에서 캐스터를 맡았던 이홍섭 아나운서와 스포츠투데이의 모터전문 김재호 기자, 국내 유일의 F1 전문가 이승우씨가 함께 출연해 F1 그랑프리의 상세한 설명과 이모저모 등을 쉽게 전해줄 예정이다.

 

생중계를 맡은 조규철 프로듀서는 "이번 F1 생중계를 통해 모터스포츠팬들이 라이브에 목말라 있던 갈증을 씻어주고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호응이 좋다면 지속적으로 F1 방송을 라이브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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