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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깜짝" 미국 신차만족 1~3위 '제네시스-현대-기아' 쾌거!

"세계가 깜짝" 미국 신차만족 1~3위 '제네시스-현대-기아' 쾌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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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미국의 세계적 평가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현대와 기아차도 2~3위를 차지해 32년 역사의 JD파워 신차품질조사 3위권 싹쓸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서 경쟁하는 포드(4위), 쉐보레(6위), 닛산(7위), 토요타 렉서스(공동 8위), 벤츠(12위), 혼다(16위), BMW(20위), 폭스바겐(25위)였다.

신차 평가인 만큼 향후 판매량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지금까지는 싼 가격이 메리트였다면 지금부터는 제대로 된 돈값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잘 팔리는 차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1위인 제네시스의 불만 점수는 63점으로 32개 브랜드 평균 점수인 93점과 무려 30점 차이가 났고,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70점, 71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올랐다.

차급별 평가에선 제네시스의 G70이 콤팩트 프리미엄 차급 1위인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고, G80은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차종에 이름을 올리며 전망을 밝게했다.

이와함께 현대차 싼타페는 중형 SUV 차급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기아차는 리오(소형 차급), K3(준중형 차급), 스포티지(소형 SUV 차급), 카니발(미니밴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까지 싹쓸이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현대자동차그룹 내 모든 브랜드가 1~3위를 독점했으며, 올해는 참가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총 6종의 모델이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 품질력을 갖춘 자동차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제네시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는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무엇보다도 최근 차량 전장화 확대로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등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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