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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 "1만1000대 판매 꿈이 아냐"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 "1만1000대 판매 꿈이 아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6.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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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새로운 혼다의 목표를 꺼내들었다.

이 사장은 올해 판매목표를 1만1000대로 잡고, 이는 고객과의 신뢰와 소통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동차 산업의 격변기에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문에서 1만1000대 판매를 선언했다.

아울러 모터사이클 판매는 2만대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이 사장은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사업관리부 이사(2013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2014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2015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2016년)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후 2017년에는 10년만에 1만대 판매 돌파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지홍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이른바 HOT(Heart Of Trust)를 기반으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객가치를 생각하는 혼다코리아가 올해 어떤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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