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2021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자동차매체 모터오소리티는 지난 26일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총괄 사업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네시스가 새로운 EV 전용 플랫폼을 통해 2021년 세단과 SUV 등 최소 2개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해당 매체는 제네시스가 올해 4월 뉴욕 모터쇼에 선보인 바 있는 민트 콘셉트와 지난해 공개한 에센시아 쿠페 콘셉트가 생산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 총괄매니저 역시 지난해 9월 에센시아 쿠페 콘셉트의 생산 버전을 강력하게 시사한 바 있다.
모토오소리티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수소연료전지 차량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 뉴욕 모터쇼를 통해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친환경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GV80’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모델은 올 하반기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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