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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소형 SUV ‘퓨마’ 출시...하이브리드 엔진 장착

포드, 소형 SUV ‘퓨마’ 출시...하이브리드 엔진 장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6.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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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퓨마(Puma)’가 소형 SUV로 다시 돌아왔다.

포드 퓨마는 지난 1990년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유럽에서 쿠페 스타일로 판매가 이뤄진 바 있는데 최근 SUV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 SUV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신형 퓨마는 포드 에코스포츠와 쿠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디자인은 포드 피에스타 디자인에 가까워 보인다.

헤드라이트는 일반적인 포드 차량과 달리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마치 럭비공과 같은 모양새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에 11.5kW 전기모터 및 48볼트 배터리로 구성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먼저 선보인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됐으며 125마력과 155마력 두 가지 트림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포드에 따르면 올 가을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됐고 동급 최초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및 앞좌석 요추마사지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도 추가됐으며 적재공간은 456리터에 달한다.

포드 퓨마는 루마니아에 위치한 포드 크라이오바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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