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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아스달' 촬영 직전인 지난해 9월 이미 별거

송중기-송혜교, '아스달' 촬영 직전인 지난해 9월 이미 별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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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송혜교 부부의 불화설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9월부터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tvN '아스달 연대기' 촬영이 시작됐던 지난해 9월,  웨딩마치를 울린 지 11개월만에 이미 송혜교와 함께 살던 신혼집에서 나왔다고 한다.

송중기가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서 신혼집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후 절친한 연예인 친구 집에 들어가 함께 살았다고 지인은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27일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송혜교와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송중기는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에게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 나는 송혜교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하고, 앞으로 나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의 소속사 측도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퍼지고 있는 루머에 대해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이먼트 측 관계자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27일) 오전 송중기가 송혜교와 이혼 발표를 한 가운데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송혜교와 전작을 함께한 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지라시에 언급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에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하다. 이에 소속사는 박보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추후 법적대응으로 소문을 바로잡겠다. 박보검과 송혜교에 대한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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