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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끄는 백리스 패션 올해도 열풍… 등, 가슴 여드름 진정 ‘바디워시-미스트-샤워타월’ 눈길

시선 끄는 백리스 패션 올해도 열풍… 등, 가슴 여드름 진정 ‘바디워시-미스트-샤워타월’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28 09:00
  • 수정 2019.06.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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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도 백리스 패션의 인기 순위는 여전히 높을 예정이다. 등을 노출해 베어백(bareback)이라고도 불리는 백리스 패션은 주로 여자들의 비치 드레스나 이브닝 드레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원함과 동시에 과감한 옷감 커팅으로 자신의 매력을 강조할 수 있어서 매년 주목받고 있다.

체형별로 백리스 디자인을 입는 법이 다르다. 어깨가 좁은 여성이나, 등, 허리에 살이 있다면 V자형 백리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운드 형보다 V자형이 어깨는 넓어 보이고 허리는 얇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X자형 어깨끈은 시선을 분산시키고, 끈이 얇을수록 등을 더 과감하게 노출하기 때문에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롱원피스부터 미니 드레스까지 본인이 원하는 기장의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백리스 패션은 앞모습과 달리 시선을 끄는 뒷모습이 패션 포인트인 만큼, 과한 노출이 부담스러울 경우 살짝 파인 디자인이나 레이스 등의 디테일로 커버할 수 있다.

백리스 패션의 션결 과제는 우선 바디 케어다. 여러 노출 패션도 마찬가지지만 백리스 패션의 경우 특히 평소 등 관리법이 중요하다. 어깨, 가슴 등에 여드름, 여드름 흉터, 혹은 모공각화나 각질 부각이 심할 경우 옷에 집중되어야 할 시선이 분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디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상대적으로 두껍고 튼튼한 편이다. 피지선도 적은 편이어서 얼굴보다 여드름이나 트러블의 위험이 낮긴 하지만, 반면에 재생도 느려 상처 회복이 더디고 염증이 오래가는 편이다. 등드름, 가슴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등 여드름을 화장품으로 가리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오히려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 영양을 주는 등드름용 바디미스트나 스프레이를 꾸준히 뿌리고, 순하면서도 땀, 노폐물, 피지 및 각질 제거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촉촉한 바디워시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트러블 솔루션 브랜드 티에스(TS)의 ‘TS 여드름&클렌징 3-SET(바디용)’은 바디 피부의 관리를 돕는 ‘TS 아크네 바디 클렌저’, ‘TS 샤워타올’, ‘TS 클래링파이 바디 미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약산성의 바디클렌저가 민감한 피부도 부드럽게 클렌징해주고, 비스코스 레이온의 샤워 타올이 구석구석 클렌징을 돕는다. 샤워 후 피부 수렴과 고민부위 진정을 돕는 바디미스트로 산뜻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피부 전문가들은 “샤워 시 과도한 힘으로 샤워타올을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부드럽게 롤링해 미온수로 헹구는 것이 바디 트러블에 도움이 된다”며 등여드름 바디워시를 선택할 때 퍼퓸 바디워시처럼 단순히 향이 오래가는 바디워시나 올인원 바디워시보다는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쇼핑몰이나 H&B스토어, 약국 등 바디클렌징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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