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비전 M 넥스트 콘셉트’ 공개...최고 600마력
BMW ‘비전 M 넥스트 콘셉트’ 공개...최고 600마력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6.2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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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고성능 M의 미래 ‘비전(Vision) M 넥스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BMW i8가 한층 진화한 것 같은 디자인의 콘셉트카는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600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3초 이내이며 최고속도는 300km/h 정도다.

1.5리터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i8은 최고출력 369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하므로 i8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또 순수전기모드 주행거리는 i8의 경우 28.9km/h인 반면 M 넥스트는 100km/h로 주행거리에서도 큰 진전을 이뤘다.

BMW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투명한 바디워크로 가려져있는데 패턴 속에는 레이저가 부착됐으며 조명이 들어오기도 한다.

헤드라이트는 ‘레이저 와이어(Laser Wire)’라 불리는 조명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BMW에 따르면 인산염으로 코팅한 유리 섬유를 아주 얇은 형태로 겹겹이 쌓은 형태이며 테일라이트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뒤쪽 창문은 차량 제작에 영감을 준 BMW M1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됐고, 차량 전반에는 ‘트릴링 오렌지’라고 불리는 화려한 색감의 오렌지 색상이 사용돼 강렬한 이미지를 전한다.

차량 내부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아니다.

먼저 두 개의 작은 화면은 스티어링 휠 위쪽에 곡선형의 유리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는데 해당 화면은 계기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윈드실드 부분에 걸쳐 펼쳐진 형태로 한 눈에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BMW는 3개의 디스플레이 모두 운전자 바로 앞에 위치해 집중력을 높인다고 설명하지만 소비자들이 달라진 화면에 어떤 반응을 보일 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새롭게 적용된 자이로스코프 컵 홀더는 격한 차량의 흔들림에도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여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