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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지영 아나운서 "김희철은 상종못할 사람이구나"

'아는 형님' 강지영 아나운서 "김희철은 상종못할 사람이구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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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지영 아나운서가 김희철과의 인연을 밝혔고 전현무는 "옛날보다 지금이 훨씬 어려보인다"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아는 형님'에서 전현무는 두 번째 방문인만큼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강지영은 "살면서 처음으로 청심환까지 먹었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다. 하지만 이내 시원시원한 말솜씨로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형님 학교'에 완벽 적응했다.

이날 강호동은 전학생 강지영에게 "'아는 형님' 멤버들 중에 소개팅한 사람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강지영은 "전제 조건을 똑바로 달아야 한다"며 "사적인 자리에서 밥을 먹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주인공은 김희철이었고 "장성규와 같이 만나 밥 한 번 먹은 게 다다"라고 밝혔다.

강지영은 "'코드'라는 예능 프로그램의 회식자리에서 김희철을 처음 만났다. 뒤늦게 회식 자리에 합류해서 가운데에 앉아 회식 분위기를 주도해 '정말 연예인이란 이런 거구나' 싶으면서도 속으로는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 역시 명불허전 입담을 뽐내며 교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해 형님들과 강지영을 놀라게 했다. 특히 공개된 세 개의 과거 사진 중 가장 어린 시절이 언제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로 성숙했던 전현무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현무는 "어린 시절 수염이 난 후 얼굴이 변했다. 되려 지금 얼굴이 가장 어려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형님들과 강지영은 전현무의 말에 크게 부정하지 못했다.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전현무의 학창시절 모습은 29일(토) 밤 9시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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