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챌린지] 김찬양, 스파크 스프린트 2전 짜릿한 역전 우승
[슈퍼챌린지] 김찬양, 스파크 스프린트 2전 짜릿한 역전 우승
  • 남태화
  • 승인 2019.06.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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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양(다이나믹팀) 선수가 스파크 스프린트 2라운드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풀코스(1랩=3.908km)에서 펼쳐진 스파크 스프린트 2라운드 결승에는 엔트리한 8대 중 6대만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2라운드에서 기대를 모았던 디펜딩 챔피언 지젤킴이 웜업 주행 중 클러치 케이블 파손에 따른 경주차 결함으로 출전을 포기했으며, 경차 레이스 강자 박영일 역시 출전을 포기해 상위권 드라이버간 맞대결이 아쉽게 불발됐다.

오전에 진행된 예선에서는 김대욱이 7랩 주행 중 4랩에서 2분13초671을 기록해 일찌감치 예선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신철규가 8랩 주행 중 6랩에서 2분16초662로 예선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김찬양이 8랩 주행 중 7랩에서 2분17초684를 기록하며 예선 3위를 차지했고, 윤종서, 박성환, 박준용 순으로 이어졌다.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1랩으로 진행됐다.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찬양은 경기 초반 3위 자리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김찬양은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앞선 신철규를 추격하며 호시 탐탐 기회를 엿보았다. 경기가 후반으로 치닫는 시점에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김대욱이 9랩을 마치고 시즌 중 참가에 따른 피트 스탑&고 20초 핸디캡 수행을 위해 피트로 들어간 사이 더욱 가까이 따라 붙으며 기회를 엿보았다.

결국 마지막 랩에서 김찬양은 경기 리더로 나선 신철규를 추월하는데 성공하며, 11랩을 25분33초504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반 핸디캡을 수행한 김대욱은 3위로 복귀해 다시 역주를 펼쳤으며, 마지막 랩 마지막 코너에서 앞선 신철규를 추월하는데 극적으로 성공하며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해 포디움에 올랐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김대욱의 뒤를 이어 2위로 주행을 진행했던 신철규는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시즌 첫 승을 눈 앞에서 놓친데 이어 2위 자리 마저 내주고 3위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그 뒤로 박준용, 박성환, 윤종서 순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스파크 스프린트 2라운드 결과 시즌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박준용이 15점 추가로 30점을 획득해 종합 1위로 올라섰으며, 우승을 차지한 김찬양이 24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지피코리아-고카넷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