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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中서 ‘티구안 PHEV’ 판매 개시

폭스바겐, 中서 ‘티구안 PHEV’ 판매 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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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중국에서 티구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를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가을 중국에서 티구안 L PHEV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고성능 및 저연비의 선도적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해당 모델은 골프 GTI를 연상시키는 프론트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L 배지’를 단 것을 볼 때 차체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동일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중국 현지형 모델로 출시된 티구안 L PHEV의 차체는 전장 4712mm, 전폭 1839mm, 전고 1673mm이며 휠베이스는 2791mm 정도다.

파워트레인은 EA211 1.4L 터보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50마력(110 kW) 및 최대토크 2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는 TSI 엔진 및 DQ400e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n 85kW 전기모터가 포함된다.

총 시스템 출력은 155kW(210 HP) 및 400Nm 수준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1초, 최고속도는 200km/h에서 제한된다.

복합 연비는 52.6km/ℓ, 순수 전기 주행모드는 52km/h 수준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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