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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시트 '세상 처음 만나는 시트?'

포드, 올뉴 익스플로러 시트 '세상 처음 만나는 시트?'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7.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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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엉덩이 박사'가 포드의 새로운 익스플로러 시트를 선보인다.

미국 회사원들의 평균 출·퇴근 시간 및 차를 타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가족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드는 ‘올-뉴 익스플로러’에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앞 좌석을 장착했다. 

포드에서 ‘엉덩이 박사(Dr. Derriere)’로 불리는 포드 글로벌 시트 및 컴포트(seating and comfort) 팀의 책임자 마이크 콜리히(Mike Kolich)와 그의 팀은 좌석 형태와 편안함에 중점을 두고 올-뉴 익스플로러에 완벽한 앞 좌석을 개발했다. 

포드는 올뉴 익스플로러의 앞 좌석을 다양한 형태의 몸에 맞는 V자 모양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이는 찬 공기를 내보내기보다는 몸의 열기를 흡수하는 환기 방식을 채택, 탑승자가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앞 좌석의 뒤쪽 패널을 깊게 파 뒷 좌석 탑승자의 무릎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2열 좌석의 경우 EZ-엔트리(EZ-entry) 기능을 탑재, 어린이용 카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3열 좌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뉴 익스플로러에 장착된 좌석은 모두 100회 이상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이에 대해 마이크 콜리히는 “여러 테스트를 시행하며 좌석의 설계 방식을 완전히 혁신했다”며 “과거에는 측정 가능한 목표치가 존재하지 않아 고객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할 수 없었지만, 이제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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