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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독일 최고의 스포츠맨

슈마허, 독일 최고의 스포츠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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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영방송 ‘ZDF’ 선정


‘자동차경주의 황제’ F1(포뮬러 원)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독일·36)가 20세기 최고의 독일 스포츠맨으로 선정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공영방송(ZDF)은 시청자들이 선정한 ‘독일 출신 세기의 스포츠맨’으로 F1 통산 7회 월드챔피언십의 대기록을 달성한 미하엘 슈마허를 뽑았다.

 

슈마허는 2위 올림픽 카누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낸 비르기트 피셔와 3위 은퇴한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를 제치고 독일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

 

4위와 5위는 독일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 프란츠 베컨바워와 윔블던 대회 3차례 우승한 테니스 영웅 보리스 베커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슈마허는 지난 94, 95 시즌 우승을 포함, 2000년 이후 5년 연속 종합우승 거둬 개인 통산 일곱 차례 우승컵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950년 F1이 시작된 이후 3회 이상 월드 챔피언에 오른 드라이버는 단 7명에 불과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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