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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F1팀 공식 스폰서 나서

조니워커, F1팀 공식 스폰서 나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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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멕크라렌-메르세데스 팀 스폰서로 활동

오는 8월부터 시속 350km로 서킷을 질주하는 조니워커를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주류회사 디아지오는 자사 브랜드 스카치위스키 조니워커를 세계 최고 권위의 레이싱 대회 F1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조니워커는 지난 20년간 최고의 F1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멕크라렌-메르세데스팀(McLaren -Mercedes Team)의 주요 스폰서로 오는 8월 터키그랑프리부터 공식 활동하게 된다.

 

조니워커는 F1팀 스폰서쉽 비용으로 연간 최대 1천5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책임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F1과 연계한 부대행사 비용을 추가로 2백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멕크라렌-메르세데스 팀은 그랑프리 138회 우승한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지금까지 11번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과 8번의 최고 팀 자리에 올랐다.

 


▲ 멕크라렌-메르세데스팀 F1 경주차

올해 멕크라렌-메르세데스팀은 2001년 F1에 데뷔한 이래 50회 이상 그랑프리에 출전한 스타 드라이버 후안 파블로 몬토야(Juan Pablo Montoya)와 키미 라이코넨(Kimi Raikkonen)을 전방에 내세워 월드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조니워커의 F1 스폰서쉽을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 후원과 책임있는 음주문화 정착이라는 사회적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스폰서쉽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F1(포뮬러 원, Formula 1)은 FIA(국제자동차연맹)에 의해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걸고 행해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이싱 대회. 월드챔피언의 타이틀이 주어지는 세계 유일의 레이스이며, 최고의 드라이버와 팀, 두 개의 챔피언쉽 (Drivers Championship & Constructors Championship)을 놓고 보통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를 돌며 19회의 그랑프리 경주를 진행한다. 각 국가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경주는 해당 국가의 명예가 걸린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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