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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차 2021 쏘렌토’ 하이브리드 예상?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차 2021 쏘렌토’ 하이브리드 예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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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위스 알프스에서 주행 테스트 모습이 포착됐던 2021 쏘렌토가 이번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모습을 드러냈다.

트랙에서 포착된 신형 쏘렌토는 여전히 위장막을 두른 모습이지만 알프스에서 후면부 전체를 둘러쌌던 검정색 천은 사라져 차량에 대한 일부 예상이 가능해졌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그릴은 보다 와일드해진 모습으로 날렵해진 LED 헤드라이트와 곧바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러시아 자동차 사이트 ‘Kolesa’는 이러한 예상도를 바탕으로 한 신형 쏘렌토의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측면 유리는 기아차 프로시드와 같이 급격히 경사를 이룬 모습이며, 테일라이트는 윤곽을 없앤 상황이어서 해당 디자인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배기 파이프 모양으로 짐작컨대 하이브리드 모델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또 후륜 차축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언급도 이뤄지고 있지만 포착된 이미지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기아차는 유럽에서 선보일 쏘렌토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2.2리터 디젤 엔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2리터 CRDi가 보조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고출력 300마력의 신형 2.5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모델도 일부 국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에볼루션, Kol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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